“국제도시 송도에 투자하세요”


아메리칸타운 2단계 분양설명회 11일 열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지어지는 ‘송도 아메리칸 타운 2단계’ 애틀랜타 분양설명회가 지난 11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지역 한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MIH(Millenium Investment Holdings, 대표 제임스 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메리칸타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분양자격 및 조건 등이 소개됐다.

김 대표는 “만 19세 이상의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그리고 65세 이상 복수국적자가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2024년 완공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 아파트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건물은 70층 아파트와 47층 오피스텔, 지하상가 2층 등이며 오피스텔 661실과 아파트 498세대(펜트하우스 8세대 포함)가 분양된다.

MIH측은 “1단계 사업도 아주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무리됐다”면서 “이번 2단계는 럭셔리 컨셉과 첨단 시공방법이 도입돼 인기가 더 높아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청약후 추첨을 통해 분양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칸타운은 인천국제공항과 반경 20km거리 내 위치하며, 반경 2km 내 송도 IC가 위치해 제 2, 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300m 거리여서 대중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분양사는 아파트 당첨자를 오는 9월 발표하며 10월에 동호수 추첨을 실시하며 오피스텔 청약 신청은 내달 시작할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 신청금은 3000달러이며 10월에 10%의 계약금을 내고 정식 계약을 하게 된다. 60%의 중도금은 6차례에 걸쳐 납부하며 나머지 잔금 30%는 입주할 때 내면 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분양설명회가 열리고 있다.